섭리를 둘러싼 최종 결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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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노 이노리저게 바로 크로노몬… 아이기오몬을 탄생시킨 존재…!
아이기오몬아무래도 봉인에서 풀려난 모양인데… 엉겁결에 "시계의 뚜껑"을 여는 걸 도와준 셈이 됐네
아이기오몬그래도… 세계가 이런 꼴이 된 이상, 싸우는 수밖에 없어. 여기서 결판을 내지 않고 수습할 방법은 아마 없을 거야
아이기오몬제자리에 멈춰 서면… 미래는 찾아오지 않아…!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미소노 이노리눈을 뜬 뒤로 계속 정신이 몽롱했는데… 이제야 머리가 맑아졌어
미소노 이노리어렴풋이 보였어. 아이기오몬과 플레이어 씨가 싸우는 모습이
미소노 이노리둘이 하나가 되어… 그건 꿈이 아니었던 거지?
아이기오몬응, 맞아. 나랑 플레이어, 우리는── 역시 놀랐어?
미소노 이노리응…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
아이기오몬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것만은… 그 약속만은 반드시 지킬게
아이기오몬세계가 아무리 이상하게 변하더라도, 난 반드시 이노리 곁에 있겠다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