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바다와 후회 2
미소노 이노리바다… 쉘몬은 잘 지내고 있을까?
라나몬어머? 너희, 쉘몬을 알고 있니?
아이기오몬응… 전에 어비스 에어리어에 온 적이 있거든. 라나몬도 쉘몬을 알아?
라나몬아는 것 정도가 아니라… 바로 그 쉘몬한테 용건이 있는 거라고플레이어쉘몬은 여전히 잘 지내?
플레이어같은 쉘몬일까?
플레이어친구와 친구가 친구였다니…
라나몬그야 잘 지내고 있지~
라나몬타이탄족 때문에 살 수 없게 된 마을을 직접 재건했을 정도인걸
라나몬아마 그럴걸? 그 마을에 다른 쉘몬은 없거든
라나몬후후후. 그 논리라면 디지털 월드의 디지몬은 모두 친구가 되겠네
미소노 이노리그렇게 된다면 참 좋을 텐데…
라나몬지금도 바다에 눌러앉은 타이탄족과 끈질기게 교섭 중이야. 그 애 덕분에 다른 마을보다는 자치가 허용되었어
라나몬그야말로 너희가 원하는 "대화"를 실현하고 있지. 그래서인지, 그쪽 타이탄족은 얌전한 편이야
아이기오몬마을을 지키려고 애쓰는구나…
라나몬난 온건파로서 몰래 쉘몬과 대화를 거듭하고 있어. 추구하는 세계가 같으니, 마음이 잘 맞거든
라나몬타이탄족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기맥"… 그걸 전부 넘겨주느냐가 교섭의 쟁점이야
라나몬타이탄족은 그 주변 "기맥"의 에너지만 빼앗으면 다른 건 별 관심이 없어 보여
라나몬저걸 봐
아이기오몬바다가, 빨갛잖아…?
미소노 이노리이게 뭐야…? 8년 전에는 푸른색이었는데…
라나몬일부 "기맥"이 억눌린 탓일지도 모르지. 마을에 거의 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