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존을 걸고 2
- 섹션
- 메인 스토리
- 퀘스트
- 자신의 생존을 걸고
- 대사
아이기오몬메, 메르크리몬…!
메르크리몬…"박사"한테서 다 들었다
메르크리몬오랜만이군. 무사해 보여서 다행이다
미소노 이노리메르크리몬이야말로… 어떻게 된 거야? 왜 이쪽 세계에 있어?
메르크리몬타이탄족과의 항쟁에서… 패배했다. 달리 갈 곳이 없어 동료들과 함께 여기로 겨우 도망쳤지
메르크리몬저쪽에 남은 디지몬들과 연락도 안 되니… 서로의 안부조차 묻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이기오몬그, 그랬구나…
아이기오몬여기에서 지내기… 힘들진 않아?
메르크리몬그래. 우리를 적대시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건 잘 안다. 적지 않은 피해를 당하는 것도 사실이지…
미소노 이노리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메르크리몬솔직히 말해서 인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메르크리몬물론, 너희처럼 디지몬과 함께하는 자가 있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메르크리몬많은 인간은 그걸 원치 않는 것 같더군
미소노 이노리싸워 봤자 아무 이득도 없는데…! 잃는 것이 훨씬 많을 텐데…!!
메르크리몬그럴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상대해야 할 적은 둘인 게 현실이다
메르크리몬그 모두와 싸워야만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어. 생존을 걸고 이 역경을 이겨내야만 해──오퍼레이터아무래도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모양이군
오퍼레이터내가 있는 세계와 그쪽은 역사와 경위가 다른 듯하지만…
오퍼레이터딱 하나, 변하지 않는 게 있다
오퍼레이터신주쿠 인페르노는 "격심한 전쟁"이 원인이 되어 일어날 거라는 사실이다
오퍼레이터넌 지금 그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있다
오퍼레이터전쟁은 막아야만 해. 세 갈래 세력의 정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라
오퍼레이터단언하건대 그게 세계 종말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다
메르크리몬…흠, 뭐지?플레이어전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플레이어전쟁을 피할 방법은 없어?
플레이어디지몬들의 전쟁은 세계 붕괴를 초래해
메르크리몬…………
미소노 이노리뭔가, 싸우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메르크리몬…우리도 상처 입고 많은 것을 잃었어. 이건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다
메르크리몬내가 싸우지 말라고 해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메르크리몬그러니 무조건 그렇게 할 수는 없어
메르크리몬모든 것을 되찾겠다고는 하지 않겠다. 적어도… 지배당한 주요 마을만이라도 해방하고 싶다
메르크리몬그게 대화로 끝난다면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
메르크리몬일부나마 타이탄족이 철수한 걸 확인한다면 정전을 검토할 수도 있다플레이어빼앗긴 마을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교섭하자…!
플레이어타이탄족의 철수를 촉구하는 게 다음 임무야…!
플레이어전쟁을 끝내고 신주쿠 인페르노를 막겠어…!
아이기오몬응, 그러자
아이기오몬타이탄족에게 지배당한 마을을 해방하는 거야… 지금 당장 거기로 가자
미소노 이노리우선… 타이탄족과 얘기해봐야겠어. 싸우지 않고 끝난다면 당연히 그편이 낫잖아플레이어전쟁을 막을 대리인―― 진정한 "에이전트"다
메르크리몬정말 그렇군… 그렇게 되기만을 바란다
메르크리몬게이트는 아직 열려 있다. 그렇지만 8년 전과는 다를 거다
메르크리몬아무쪼록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