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KU-RAN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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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쵸레오몬눈을 떴나, 하얀 전사여!
반쵸레오몬패럴렐몬의 기습에서 구해준 은혜에… 사나이로서 직접 감사를 표하겠다
반쵸레오몬이름을 가르쳐주지 않겠나?
오메가몬난… 오메가몬이다
반쵸레오몬그렇군. 이 몸의 이름은 반…
오메가몬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다. 설명은 됐어
반쵸록몬음… 너도 주먹으로 말하는 타입인가? 마음이 잘 맞을 듯하군
사기사카 히로코아마… 그건 아닐 거야
오메가몬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다 보고 있었다. 너희의 결투도──
오메가몬그 공간에 검은 수정이 있었겠지. 내 의식도 거기 갇혀 있었다
반쵸레오몬그게 무슨 뜻이지?
오메가몬그건 이 백색 공간을 제어하기 위한 기구… 내 몸과 의식은 그걸 유지하는 데에 이용됐다
오메가몬저항도 못 한 채 에너지만 계속 빼앗겼지. 그런데… 그것에 갑자기 변화가 일어났다
오메가몬나처럼 힘을 흡수당하는 자가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거기 추가된 걸 느꼈다
오메가몬하지만 그자의 의지는 그 기구에 지배되지 않으려고 저항을 계속했다. 간절히 외치는 목소리가 들렸지
오메가몬「제 목소리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고. 그 목소리의 주인은…
사기사카 히로코나야…?! 내, 내가 왜?!
반쵸레오몬분명 넌 계속 영상을 기록하고 있지. 기록을 전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겠지?
사기사카 히로코그치만, 내겐 그럴 만한 힘이 없는데?
오메가몬여긴 단순한 힘과는 무관한 곳──
오메가몬패럴렐몬과 이 공간은"바람"을 거두어들였던 모양이다
오메가몬예컨대, 누구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빌 때가 있지── 그런 성질을 이용해서 그놈은 시공을 비트는 거다
오메가몬다만… 네 바람은 패럴렐몬의 상상 이상이었을지도 모르겠군
반쵸콩알몬의지의 힘과 완력은 관계없어… 중요한 건 "강한 마음"이란 거 아니겠냐?
미카구라 미레이정말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몇 가지 추측은 가능해
미카구라 미레이이 공간이 타인의 에너지로 구동하는 거라면 무언가 영향을 주는 건 가능할지도 몰라
미카구라 미레이그리고 제어 기구가 결정체라는 물리적인 형상인 이상, 허용량에 한계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
미카구라 미레이그야말로 "예상 이상"이었던 그녀의 바람으로 인해 과부하를 일으켰고, 그 결과…
미카구라 미레이아카식 백도어의 제어 기구를 장악한 거야. 아마도 무의식중에…
미카구라 미레이그 공간에서 "그녀의 기억만" 재현된 것도 그 영향이겠지
오메가몬어찌 됐든… 너희와 마찬가지로 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만 한다
오메가몬시공을 일탈한 패럴렐몬을 쓰러뜨리고… 함께 여기서 탈출하자
반쵸릴리몬드디어 결전이군… 나도 주먹이 근질거리던 참이었어!
반쵸스팅몬상처는 다 치료했다. 언제든지 갈 수 있어
반쵸록몬…충분히 쉬었다
반쵸콩알몬두문 연합의 근성을 보여주겠어!!
반쵸레오몬너희의 의지는 잘 알았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력을 분산시키겠다
오메가몬난 가겠다. 방금 일어났으니 체력은 충분하고…
오메가몬수정을 통해 얻은 지식이 도움이 될 거다
반쵸레오몬그럼 남은 하나는…
오메가몬준비 완료됐다… 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