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과 얼음의 전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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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몬허억, 허억…
디아나몬후욱, 후욱…
디아나몬왜… 너 같은 게…
아폴로몬…………
아폴로몬미안해
아폴로몬싸우면서 알았어. 네가 "무언가"로 인해 괴로워한다는 걸…
아폴로몬가족인데도 눈치채지 못했어. 늦었지만… 전부 얘기해주지 않을래?
디아나몬…인간 세계로 디지몬을 넘긴 건"유노몬"이 지시한 거였어
디아나몬인간들이 디지몬을 이해해주길 바라고 사자로 보낸 줄 알았는데…
디아나몬지독한 짓을 당하고 있었을 줄은 전혀 몰랐거든…
디아나몬그 일을 언니에게 의논한 뒤로 언니도 돌아오지 않게 됐어
디아나몬누가 적이고 누가 내 편인지도 혼란스러워져서… 너까지 의심하고 말았어
디아나몬…미안해
아폴로몬그랬군… 아니, 이건 내 잘못이야. 내가 곁에서 널 좀 더 비춰줄 걸 그랬어
디아나몬나야말로… 용기가 없었어. 내 어두컴컴한 이면을 드러낼 용기가──
아폴로몬…우리 같이 유노몬한테 가서 따지자. 분명 누나도 거기 있을 거야